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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/04/10 단상

단상

days 2008/04/10 12:04
어제는 종일 비가 내렸다

갓 열린 벚꽃은 종일 내린 비에 지지 않아

비릿한 비 내음에

꽃 향기가 자욱한 아침을

혼자 걷는 나

너를 그리다



허파에 가득 차 오는 꽃 내음에

숨이 막힐 것 같아

재촉하는 걸음은

네게로 가는 길 마냥 더딘 걸음
2008/04/10 12:04 2008/04/10 12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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